최근 염기훈가지고 말이 많았나봐.
재미있는건 네이버에 염기훈을 치면 수원 소속으로 나오네? 그에 비해 이재성을 치면 역시 수원소속으로 나와.

이 모든걸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었는데 놓친 고기가 커보이고 남의 떡이 더 커보여.
그건 바로 설기현이야.
설기현이 오면 왼쪽 윙 해결에 공격수로도 뛸 수 있기도 하고 경험도 풍부한 선수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사에 나온대로 7억 5천의 연봉이였다면 염기훈에게 이적료로 책정한 15억보다 쌀테니 훨씬 더 좋았던 조건인것 같아.
막판에 틀어진게 아쉬워.

이재성 + 현금으로 염기훈하고 바꾼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구체적인 액수가 드러나니 좀 놀랍긴 해.
원래 15억이던 현금이 재성이가 합류하고 7억으로 줄었어. 반시즌을 충실히 뛴 신인선수의 몸값이 8억으로 책정이 되니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

재성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도 트레이드는 반대야.
차붐도 인지 하듯이 수원 수비진의 문제는 제공권이였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경기는 FA컵 결승이였는데 재성인 결장하였고 곽희주 - 리웨이펑으로 중앙을 이뤘는데 라돈치치한테 몸빵에서 밀리면서 위험한 장면이 한두번이 아니였어.
재성이가 뛸땐 그나마 제공권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리웨이펑이 오른쪽으로 가고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경기력이 더 좋아.(그래도 희주 없으면 재성인 완전 허둥지둥.)

새로온 주닝요의 키도 작은편이고 제공권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 상황에서 재성이가 빠진다면 작년의 모습을 답보할 가능성이 너무 커. 그러기에 트레이드는 반대야.(아무리 트레이드가 등가교환의 원칙이라고 해도 말이지.)
최성환으로 안되나.. 돈은 줄테니..

염기훈은 피로골절로 골골 거리는 상황인데 힘의 축구를 구사하는 우리팀으로선 타팀에 부해 부상의 위험도가 더 높아. 그러기에 오면 더더욱 부상으로 날릴 확률이 높아서 별로야.


=============================================================================================================

덧.

1. 탤런트 안내상씨를 1M 거리에서 봤어. 상당히 말랐지만 잘생겼데.

2. 지하철에서 외국인 게이 5명을 봤어. 성적소수자를 인정하고 존중해야겠다고 평소 생각해왔지만 직접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

3. 지진 제대로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