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스포츠 덕후한테 이번 주말은 정말 행복해.
이유는 빅매치가 여기저기서 열리기
때문이야. 프리뷰라고 보기엔 민망한 짧은 코멘트로 어떤 경기가 있을지 얘기해 보려고
해.(난 예상하면 거의 다 틀리는편.ㅋ)
순서는 경기순서대로
발길질
울산 대 대전 : 영감님들의 경쟁.
대전은 요새 힘든 시기인게
확실하고 울산은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한다는 희소식이다.
경기내용상은 대전이 점유율도 많고 유리하게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을지 몰라도 결과는 울산이 유리할거라 예상.
전북 대
인천 : 6위를 둔 쫓는자와 지키는자의 결투.
6위 싸움을 두고 똥줄타는
두팀의 경기. 양팀 모두 감독들이 팬들한테 지탄을 많이 받을정도라 하는데(솔직히 양팀
팬 모두 눈이 높다고 생각함.)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많이 뒤바뀔
가능성이 높아 상당히 거칠고 수비적인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왠지 무승부
혹은 전북이 유리하지 않을까 예상.
GS 대 성남 : 널
죽여야 내가 산다.
GS의 선수구성이 좋고 근래 경기력은 좋았지만 바로 전
대전전에서 안좋은 경기력 후 어떻게 추스렸을지가 관건. 성남은 팀 전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모따가 퇴장으로 못나오기 때문에 최성국, 두두, 아르체의 공격력이 떨어질거로
보임.
상성상 성남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함.
부산 대 경남 :
고춧가루 부대 등장이요~
전반기 경기력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는 부산. 6강 진출에
갈길 바쁜 경남. 가장 재밌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로 다득점이 예상된다. 결과는
미지수.
광주 대 SK : 진퇴양란 광주.
연고지도 없어지고 팀은
승리를 맛본지 오래 된 광주. 승리를 해도 아무런 인센티브가 없는 광주에게
이미 희망은 없는건가? Sk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의외로 광주가 강하게 힘으로 눌러버린다면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대구 대 전남 :
아직은 포기 못해!
6위 싸움에 그래도 희망을 가진 팀들. 공격력으로 승부를
보는 대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에닝요의 부상은 대구의 약세를 점치게 한다.
전남은 이기지 못할 경기들을 많이 이겨온 저력으로 유리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포항 대 수원 : 전반기 최강 대 후반기 최강
현재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을 들라고 하면 단연코 포항이다. 수원도 최악의
경기력이란 저점을 치고 컵대회우승을 반전으로 삼고 점차 좋아지는 모습이라 기대해본다. 포항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비가 많이 온다면??
빠따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주말에 펼쳐진다. 나야 오랜 베어스팬이라 아무래도 베어스쪽에 치중한
예상이 될 듯 해.
선발투수력 : SK우세
김광현, 채뚱뚱, 레이번이 지키는 선발은 탄탄하다. 작년 코시도 선발투수의 중량감에서 패한면이 크다. 올해는 두산이 어떻게 만회할지 지켜볼만 할듯.
두산은 랜들, 이혜천,
김선우 모두 믿을만 하지 못하다.
불펜, 마무리 : 대등
8개구단중
최강인 두팀이다. 다만 두산은 플옵에서 많이 소진 한게 단점이지만 선수들의 기세로
경기를 풀듯 하다.
공격력 : 대등 혹은 두산우세
플옵때 보여준
두산의 테이블세터진과 중심타선, 하위타선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재원의 성장은
두산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Sk는 이호준이 빠졌고 최강타자는 없지만 9명의
선수 모두 강타자란 면에서 까따롭다.
수비력 : SK우세.
두산도 수비력이
좋은 팀이지만 SK의 수비력은 정말 최강이다. 특히 외야수비는 모두 기동력 좋고
어깨도 괜찮은 선수들이며 특히 박경완의 존재는 SK의 수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기동력 : 대등 혹은 두산우세
양팀 모두 발빠른 선수들이 많다.
특히 두산은 육상부란 별명이 있을정도로 빠르고 투수의 타이밍을 잘 이용하는 선수들이
많다.
Sk 역시 기동력이 좋은 팀이다. 외야수 모든 선수와 정근우같이
발빠르고 루상에 나가면 골치 아픈 선수들이 넘친다.
스탭진 : 대등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감독과 금메달에 빛나는 김경문감독. 스타일은 많이 틀리지만 모두
인정받는 분들이며 좋은 감독이다. 이전까지는 김경문감독이 노련미에서 떨어진단 평이 있었지만 올시즌에
적시에 나오는 선수교체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밖
다전제에서 기세는
정말 중요하다. 두산은 플옵에서 이기고 올라와서 선수들의 사기가 높겠지만 1차전에서 김광현을
파해하는것이 이번 시리즈를 점쳐볼 수 있다고 하겠다.
작년 코시에서 SK의 더러운스타일의
야구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이 아직도 두산에 많다.(도루시 정근우가 더럽게 스파이크로 드리밀어서
다칠 뻔한 고영민, 이종욱, 3루로 뛰어가는데 다리끄댕이 잡아당겼던 정근우, 고의사구를 일삼던
채뚱뚱, 패싸움하다가 자기페이스 잃은 김동주, 팀내에서 쳐진 분위기를 혼자 힘들게 이끄던
홍성흔등) 이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팀을 이끌어나갈지 두고볼만 할것이다.(개인적으론 언론플레이와 더러운 플레이
이후 당연하지 않았냐는 상대팀 감독의 스타일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한 김경문감독의 리더쉽이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