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코멘트를 쓸께. 순서는 내맘대로.ㅋ

대구 대 성남 : 이빨빠진 공격진들.

홈 5연패를 달리고 있는 대구가 성남을 맞아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펼쳐. 대구는 이근호가 건재하나 장남석의 컨디션 저하와 에닝요의 부상공백으로 그나마 장점이던 공격이 많이 무뎌졌어. 성남 역시 최전방 원톱을 김동현, 이동국, 김연건등으로 돌리다가 실패했는지 모따가 나오는 실험을 강행하고 있어. 김정우가 빠지지만 약점으로 지적받던 백업멤버들이 그나마 호조를 보이고 있어. 성남이 하향세이지만 성남의 우세 혹은 백중세로 예상해.


대전 대 광주 :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이미 최하위가 결정된 광주와 실망스런 한시즌을 보낸 대전. 대전 홈에서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고 시장 및 스폰서들의 참여한다는 소식은 대전에게 힘을 더 줄것 같아. 최전방의 결정력 차이가 승부를 가를듯.


전북 대 경남 : 너를 죽이고 수원을 사랑하련다.

6강 진출에 가깝지만 자력진출은 힘든 양 팀의 대결. 양팀 모두 꼭 이겨야 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돼. 경남은 김대건의 공백을 잘 채울거라 예상되는데 전북은 루이스의 공백을 이현승이 어떻게 메울까가 관건. 인디오 VS 최태욱, 정경호도 재미있을듯.
무승부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전북이 유리하지 않나 생각해.


인천 대 수원 : 6강 대 리그 선두.

우승에 가장 가까운 수원과 6강 마지막 자리에 가장 가까운 인천의 경기. 인천은 최근 3경기에서 자책골로만 2골을 넣을정도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고 수원은 공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에두가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해. 득점이 많이 안날꺼라 예상하고 있고..상당히 거친 축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인천 창단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인천과 하는 팀이 우승하는 징크스가 있는데 과연.. 04년 수원은 인천원정에서 간신히 비기고 우승했음.


울산 대 부산 : 끝까지 고춧가루?

리그에서 선행(?)인 고춧가루를 뿌린 부산이 울산으로 원정을 떠나. 부산은 최선을 다한단 생각으로 하겠지만 울산은 3위까지 노릴 수 있는 기회이자 5위로 떨어질 수 있는 위기라 정말 똥줄 타는 심정으로 경기를 펼칠 것 같아.
울산의 외국인 삼총사와 필승 역습을 무시할 순 없지만(부상선수들 상태가 별로인것 같고 수비에 공백이 많은 같아서..) 부산은 정성훈이 결장하더라도 지난 경기에서 이긴 상승세와 기세로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


전남 대 SK : 너도 슬프냐? 나도 슬프다.

6강에 떨어진 양팀의 경기. 더군다나 연패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 전남은 곽태휘의 부상 뿐 아니라 정인환이가 빠져서 가뜩이나 큰 수비의 구멍이 더 커보여. 슈바가 나온다면 백중세가 되겠지만 아니라면 Sk가 많이 유리할듯.


포항 대 GS : 홈 절대무패 VS 검빨동맹

홈에서 패하지 않는 포항이 상대전적에서 많이 뒤지는 GS를 홈에서 맞이해. 이청용의 악질적인 플레이로 만인의 적인 된 GS가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FA컵 4강에 올라간 포항한테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GS는 이청용과 이승렬이 못나오면서 전력이 약화되었다고 엄살 부리겠지만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그리 커 보이진 않아.
포항이 이겨야 우리한테 유리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귀네슈 말하는게 싫어서라도 꼭 포항이 이겼으면 해.


덧. 경기장 가고 픈데..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 왜 갑자기 집에 일이 생긴건지..ㅠ